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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여행어디] 수족관부터 해양과학관까지…아이와 바닷속 여행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 온다. 윤슬이 유난히 눈부시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제법 경쾌해진 날들이다. 하지만 아직은 바다에 풍덩 빠져 놀기에 수온이 낮다. 25일 강릉 바다의 수온은 9.8도였다. 물놀이는 이르니 그 전에 바닷속을 들춰볼 수 있는 곳들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쿠아리움은 물론이고, 전국 곳곳의 해양 박물관도 있다. 서천·울진서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탐험 미지의 바닷속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할 때쯤의 아이들에게는 해양 박물관을 추천한다.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씨큐리움'이 있다. 씨큐리움은 국내 유일한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해 지은 이름이다. 제1전시실이 있는 4층에서 본격적인 씨큐리움 관람이 시작된다.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테마로 꾸민 제1전시실은 해양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물의 생태를 다양한 표본으로 소개한다. 어류의 산란장이자 최고의 먹잇감인 해조류부터 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는 플랑크톤, 바다에 적응한 생물 가운데 종이 가장 많은 무척추동물까지 다양한 실물 표본이 연이어 등장한다. 백상아리와 귀상어 등 10마리 상어 박제 표본이 유영하듯 천장에 매달린 어류 존은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원형 공간으로 꾸몄다. 어류 존을 지나 만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은 다중 동작 인식 기술로 해양생물과 교감하는 가상 수족관이다. 벽 앞에 서서 움직이면 머리 위에 상어가 나타나거나 손이 가재의 집게발로 변한다. 쥐가오리와 개복치, 백새치, 잔점박이바리 표본도 볼만하다. 이어 펼쳐지는 곳은 포유류 존이다. 고래 실물 골격표본을 만나는 포유류 존의 ‘바다로 돌아온 생물들’ 코너는 씨큐리움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2020년 12월에 일반에 공개된 참고래를 포함해 보리고래, 밍크고래, 혹등고래, 범고래 등 5마리 실물 골격표본이 전시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고래 실물 골격표본이 귀한 까닭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연구 목적으로도 포획이 금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씨큐리움에 실물 골격표본으로 전시된 참고래는 2014년 5월 군산에서 혼획된 것으로, 6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참고래는 세계적으로 약 14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울진에도 바다를 입체적으로 배우고 신나게 체험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있다. 바닷속전망대, 바다마중길393,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2020년 7월에 문을 연 국립해양과학관은 ‘원 오션 원 플래닛’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관람은 3층에서 출발한다.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오션플랫폼’과 푸른 바다로 빠지는 듯한 ‘오션홀’을 지나 ‘하나로 흐르는 바다’ ‘다양한 생명체의 바다’ 등 다채로운 바다 이야기를 담은 전시실이 이어진다. 국립해양과학관 전시실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결합했다. 예를 들어 ‘하나로 흐르는 바다’ 전시실에서는 바다가 해류로 인해 순환한다는 사실을 ‘러버덕의 해류 여행’ 이야기로 풀어낸다.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가 해류를 따라 바다를 돌아다닌다. 어린이들은 이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해류를 이해한다. 바다를 개척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담긴 ‘미지의 바다 도전하는 인류’ 전시실에서는 심해 탐사 로봇을 비롯한 갖가지 해양 탐사 도구를 만난다. 2층으로 내려가면 ‘해양생물 톡톡’ 코너가 기다린다. 해양생물 그림을 색칠해 스캐너에 올리면 바다 세계로 꾸며진 대형 스크린에서 어린이가 그린 해양생물이 움직인다. 어린이들이 해양생물과 가까워지는 기회다. 과학관의 화룡점정은 바다마중길393과 바닷속전망대다. 393m에 이르는 바다마중길393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바닷속전망대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수심 7m 해양 세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과학 여행을 통해 세상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를 옮겨놓은 듯, 대형 수족관 속으로 바닷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단연 아쿠아리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일 것이다. 도심 속 바다로 꼽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아쿠아플라넷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메인수조에서 수중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내달 5일과 7일, 8일 3일 동안 정오 12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배경으로 아쿠아리스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아기 펭귄이 건강검진을 가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4일부터 104일간 아쿠아리움 지하 2층 해파리존에서 산호 작가 ‘서경희’와 함께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화려한 산호초와 바닷속 생명체들을 강력한 색채 대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용 가능한 입장권(일 100명 한정)을 1만원에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아이들의 바다 탐험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바다 탐험 마스터'를 진행한다. 8개의 바다 탐험 미션을 완료하고 바다 탐험 마스터 카드를 획득하는 모험이다. 수달플라넷부터 골든미라클존, 펭귄플라넷, 판타스틱 머메이드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다 탐험대 옥토넛과 함께 아쿠아플라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입 탐험대원이 되어 옥토넛 탐험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체 포토존은 물론 옥토넛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어(漁)! 흥해라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5월 1~8일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3인 이사에는 30%, 4인 이상에는 40% 할인을 해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고양, 김포,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입장권을 30% 할인하고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도 수원, 용인 시민에 한해 같은 기간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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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FX 증명" 덱스터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Knights of the Zodiac)’의 VFX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은 1985년 쿠루마다 마사미가 그린 인기 만화 ‘세인트 세이야’를 실사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만화는 발매 이후 3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1986년부터 1989년 텔레비전과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는 원작과 동일한 플롯으로 별자리로부터 힘을 얻은 이들이 그리스 여신 아테나의 기사단이 돼 인류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위처’의 프로듀서 토마스 바긴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출연한 일본 배우 아라타 마켄유를 필두로 매디슨 아이스먼, 디에고 티노코, 마크 다카스코스, 닉 스탈, 팜케 얀센, 숀 빈 등이 출연한다. 그간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를 비롯해 ‘기생충’(2019), ‘승리호’(2020) 등 국내 유수 영화들의 VFX 제작을 도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 참여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연내 글로벌 업체들과 추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해외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K-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VFX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 VFX 제작 참여는 그동안 다져온 덱스터스튜디오와 K-VFX 기술력을 세계에 증명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VFX 제작에도 참여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속 화산, 번개, 쓰나미 등 자연재해는 물론, 불기둥, 번개섬 등 가상 비주얼과 고래, 펭귄, 소 등 동물 크리처까지 섬세한 CG로 빚어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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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소·해파리·고래·펭귄 막강 신스틸러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의 향연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소부터 해파리, 흰수염고래, 펭귄까지 다채로운 동물 크리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볼거리로 입소문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소, 해파리, 흰수염고래 그리고 펭귄까지 생생한 크리처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위태로운 해안 절벽 위, 해적 단원들을 향해 돌진하는 소 떼는 영화의 시작부터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바닷속 풍광에 화려함을 더하는 해파리 떼부터 웅장한 몸짓으로 헤엄치는 흰수염고래, 막이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씬스틸러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는 펭귄까지 연이은 크리처들의 등장은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CG 그래픽도 대박이고 스케일 짱' '정교한 CG로 탄생한 역대급 크리처들,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함이 가득했다' '고래, 펭귄, 해파리 떼 등 이렇게 많은 볼거리를 한 편의 영화에 담아냈다는 게 놀랍습니다' '움직임이 리얼해서 진짜 동물을 보는 것 같았다. 수중, 육상의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을 듯'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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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해적: 도깨비깃발' 세대별 관람 포인트 "액션→웃음"

흥행 영화의 필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개봉을 하루 앞둔 25일,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세대별 취향 저격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 10대 관객: 개성만점 캐릭터와 케미에 취향 저격 가장 먼저 1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케미다.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와 해적선의 주인 해랑부터 해적왕 꿈나무 막이와 보물을 찾아 나선 역적 부흥수, 타고난 사기꾼 해금과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그리고 무치의 오른팔 강섭,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까지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와 그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케미의 향연은 신선한 재미를 이끌어내며 10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한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2030 관객: 액션과 볼거리에 취향 저격 두 번째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2030대 관객들의 취향도 저격할 것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육지와 바다를 가로질러 활약하는 해적들의 모습은 검술과 격투를 비롯해 와이어 촬영,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이 한데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짜릿한 영화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불기둥, 번개섬과 같은 가상의 비주얼부터 고래, 펭귄 등 다채로운 동물 크리처까지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VFX 명가 덱스터스튜디오의 정교한 CG는 차원이 다른 볼거리를 완성,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 4050 관객: 유쾌한 웃음에 취향 저격 마지막으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웃음으로 4050대 관객의 취향까지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서로가 탐탁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보물을 찾기 위해 손발을 맞추는 해적과 의적의 모습은 상극의 조합으로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적: 도깨비 깃발'은 '탐정 : 더 비기닝'으로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력을 입증한 김정훈 감독의 남다른 완급 조절과 코믹 연출력이 더해져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새해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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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VFX 명가 덱스터 참여…'신과함께'·'모가디슈'

VFX 명가의 손으로 퀄리티를 제대로 높인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덱스터스튜디오가 참여해 한층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것이다. '신과함께' '모가디슈' 등을 통해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바다, 섬, 동굴을 오가는 해적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관객들이 실제처럼 받아들일 수 있게끔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해 내고자 CG를 적극 활용, 500여 명의 인원이 약 1년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역대급 스케일을 완성했다. 특히 배가 영화의 주배경인만큼 철저한 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자연 다큐멘터리와 영상을 참고해 해저 화산 분출과 바다 위에서 내려치는 번개, 거대한 쓰나미 등 영화에서 벌어지는 볼거리를 한층 리얼하게 담아냈다. 또한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수중 장면은 사전 시각화 작업인 프리비즈(Pre-Visualization)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실제 고난도 수중 촬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한층 더 생생한 수중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여기에 불기둥, 번개섬과 같은 가상의 비주얼은 물론, 고래, 펭귄, 소 등 동물 크리처까지 모두 섬세한 CG 작업으로 완성하여 볼거리를 구현했다. 한편,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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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오션파크 "가족여행객 겨냥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개최"

홍콩을 대표하는 세계적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가 오는 5월 6일까지 오션파크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2018을 개최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초대한다. 오션파크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2018은 육∙해∙공 동물들에 대해 배우며 놀이와 교육을 겸한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행사로 관람객들 모두가 즐거운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두뇌학습에 도움이 되는 퀴즈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 된다. 관람객들은 상어의 알 구별법, 새둥지를 만드는 이유와 다양한 둥지 모양, 나무늘보의 식생활과 게으른 생활 습관, 돌고래가 젤리를 좋아하는 이유,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답을 찾고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관찰력이 뛰어난 관람객들이 펭귄 날개에 채워진 컬러 팔찌를 확인하고 각각 다른 색의 팔찌를 차는 이유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며, 자신만의 ID팔찌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도 제공한다. 이 밖에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동물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프로그램인 “카피바라 & 타마린 만나기”도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와 아마존 강 유역에 서식하는 앞발과 뒷발에만 주황색 털이 달린 원숭이과 붉은손 타마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카피바라와 타마린에게 줄 먹이를 함께 준비하고 직접 주며, 가까이에서 관찰을 하거나 생태나 식습관, 돌보는 방법 및 숨겨진 이야기와 같은 생생한 정보를 사육사에게 들을 수 있다. 레오 컹 (Leo Kung) 오션파크 회장은 “홍콩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만큼 의미있는 경험은 없을 것”이라며, “상호 교감이 가능한 오션파크의 자연 환경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대자연을 배우고 존중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기간 동안 휘스커즈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오션파크 내 레스토랑에서 신규 마스코트 한정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아쿠아 시티 베이커리(Aqua City Bakery)에서는 휘스커즈 버터와 과일을 곁들인 핫케이크(Hot Cake with Whiskers Butter and Fruits), 아이스크림과 휘스커즈 젤리를 곁들인 에그 와플(Egg Puff with Ice Cream and Whiskers Jelly)을, 열대우림 스낵(Rainforest Snacks)에서는 휘스커즈 & 친구들 점보 고블렛(Whiskers & Friends Jumbo Goblet)을 판매한다.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될 프로그램이 또 있다. 바로 휘스커즈 항구에서 열리는 ‘해양 생명을 디지털 그림으로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종이 위에 그린 상상력 넘치는 그림들이 디지털 패널에 3D 이미지로 영사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그린 바다 그림의 디지털 이미지에서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을 제거해서 바다를 다시 아름답게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이승한기자 2018.03.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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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신학기 백팩 트렌드 키워드 ‘T.E.A.C.H’

백팩은 연초마다 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 직장인들도 구매에 관심이 높아지는 대표 아이템이다. 특히 백팩 구매자들은 365일 중 절반 이상 매는 경우가 많아 착용감부터 디자인까지 더욱 까다롭게 고르는 편. 이에 업계에서는 소비자 편의성과 취향까지 고려해 키워드 ‘T.E.A.C.H’에 맞춘 책가방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 중이다. 업계의 2018년도 출시 책가방을 종합해본 트렌드 키워드 ‘TEACH’는 날로 향상된 기술력(Tech)과 등하교. 출퇴근 및 휴일 등 매일(Everyday) 맬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공기만큼 가벼운(Airing) 장점에 편안한(Comfortable) 착용감을 위해 통기성 및 어깨 밀착력을 강화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끄는 (Heart moving) 트렌디함을 입었다. 김용민 아이더 용품기획팀장은 “다가오는 3월을 앞두고 가성비는 기본, 올해 소비 트렌드로 주목 받는 가심비까지도 고려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백팩 신제품 경쟁이 한창”이라며 “올해 업계 트렌드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기능과 실용성이 높아진데다 다양한 패션에도 코디하기 좋은 디자인, 소비자 마음을 이끄는 독특한 포인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 테크(Tech): 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멀티 기술력 스마트폰에 태블릿PC, 노트북까지. 해마다 발전하는 IT기술과 함께 백팩도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스마트기기나 보틀병 등 다양한 일상 소품을 보관 가능한 멀티 수납은 기본, 불편한 충전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세심함까지 갖췄다. 아이더 카라스 백팩은 8가지 포켓 구조로 다양한 멀티 수납성과 USB 연결 단자를 탑재한 스마트한 기능을 적용해 실용성이 탁월하다. 네파 키즈 보디가드백은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가 부착되어있으며, 재귀반사 포인트가 가방 전면에 적용되어있다. ◆ 매일 매기 좋은 디자인(Everyday):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패션에 연출 가능 학생, 사회초년생이라면 백팩을 365일 중 절반 이상 매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것. 단연 매일 입는 교복이나 정장에 깔끔하게 매치하기 좋고 소풍, 여행 등 휴일에 캐주얼룩과 스타일링하기 좋은 데일리 백팩에 대한 선호가 높다. 아이더 스투키 백팩은 캐주얼하고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방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가방 밑부분에 스웨이드 소재로 세련미를 더했다. 휠라 초등생 신학기 책가방 치오, 우노는 휠라를 상징하는 빅 로고 포인트를 활용해 디자인을 구현했다. 휠라를 상징하는 빅 로고 포인트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동시에 메가 트렌드인 스트리트 패션에 걸맞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 공기만큼 가볍게(Airing): 책가방 경량화 대세 교과서, 물통, 스마트기기까지 필요한 물건을 하나 둘 넣다 보면 가방 안 짐이 한 가득이다. 이에 업계는 소비자의 무거워진 짐 무게를 고려해 가방 자체 무게를 덜어낸 책가방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키즈 두잉 백팩’은 무게를 540g 이하로 줄여 아이들의 활동 특성에 맞췄으며 인체 곡선에 맞춘 어깨 끈 설계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뉴발란스 라이트 백팩 시리즈는 앨리스, 갤럭시, 버디 등 총 3가지 스타일이며, 500~550g 무게로 아이들의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닥스 키즈도 겉감을 나일론 100%로 적용한 초경량 책가방을 선보였다. 총 무게가 475g으로 다른 경쟁사들보다 가벼워 무게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 편안한 착용감(Comfortable): 활동성을 고려한 통기성과 성장기 올바른 자세 위한 기술력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게를 분산시켜주거나 책가방 끈과 어깨에 밀착력을 높여 올바른 자세를 돕는 설계 구조도 눈길을 끈다. 또 가방 내부에 통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소재도 다양하다. 아이더 베오른 백팩은 등받이에 쿠셔닝이 우수한 메쉬 소재 원단을 사용해 밀착력을 높인 동시에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어깨 끈은 논슬립(Non-Slip) 기능을 적용된 것이 특징.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 백팩은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등에 땀이 차지 않도록 흡습속건이 뛰어난 원단을 메쉬 등판에 적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 Heart moving: 캐릭터 콜라보 등을 통해 개성 돋보이는 제품 추천 부모 고객의 니즈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개성과 의사표현이 뚜렷한 아이들을 사로잡는 것이 필수다. 어린이들이 직접 학용품, 의류 등을 선택하는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 직접 백팩을 사용하는 이들의 마음을 끄는 트렌디한 컨셉형 책가방도 인기가 높다. 쌔미즈 바이 쌤소나이트 x 카카오프렌즈 2018 책가방 컬렉션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가 그려진 책가방과 보조용 신발 주머니로 구성됐다. 빈폴아웃도어 중고등학생용 신학기 백팩은 병아리, 돌고래, 펭귄 등 인형을 함께 제공해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10대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했다. 특히 인형을 가방 앞쪽의 메쉬 포켓에 넣어두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인형이 감옥에 갇힌 것처럼 보여 가방에 ‘인형감옥’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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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쿠아리움 2년6개월만에 300만명 입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014년 10월16일 오픈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영입일 기준으로 2년 6개월(923일)만인 지난 19일 3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MOU를 체결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 외부 기관과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특히 계절별로 교육·체험프로그램, 기획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1박2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매회 예약이 꽉 차 추가 진행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기며 해양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기획전은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MOU를 체결한 기관의 연구결과물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연계한 , 해양칼럼리스트 박수현 기자의 사진전 등을 도입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과학을 알려주며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동물복지에도 앞장섰다. 아쿠아리움 최초로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 조도를 조절하는 을 운영하며 해양생물들에게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했다. 을 통해 아쿠아리움이 해양생물들에게는 전시공간이 아닌 서식공간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종보전을 위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했다. 펭귄 수조의 성비를 조절하고 멸종 위기의 산호 수지맨드라미류의 번식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쿠아리움 대표커플인 작은발톱수달 '봄'과 '여름'이 5공주를 자연번식하는 경사도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5공주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약 8천개의 댓글이 달리며 신규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직접 메인수조에 들어가 고객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덕분에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4년차에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 우대도 마련했다. 신분증 내에 3, 0, 0 숫자가 모두 있는 분이라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어른과 청소년은 2만3천2백원, 어린이는 2만2백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201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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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으로 본 지자체별 여름철 인기 관광지 톱20은

최근 3년 간 인기 급상승 관광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서울시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T맵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톱20’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K텔레콤 T맵의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남 죽녹원, 경북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통영), 제주 협제해변, 서울 코엑스와 서울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해운대구, 태안군, 군산시,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에 인기 관광지가 다수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관광객이 급증한 관광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서울특별시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다. 광주 남구 펭귄마을이 속해 있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다양한 거리공연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투어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개방부터 2017년 6월 25일까지 누적 유료 입장객수가 275만명을 돌파했으며, 여름성수기 7~8월 두 달 동안은 휴일 없이 매일 밤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식도락’이 최고의 여행목적 중 하나임을 증명하듯이 속초 횟집, 군산·대구·대전의 빵집, 제주 고기국수집, 군산 짬뽕집, 강릉 토종 커피전문점, 울주 불고기집, 부산 밀면집 등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유명 관광지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7.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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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로 선정

한국관광공사, SKT와 빅데이터 분석한국관광공사는 SKT와 공동으로 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위’를 발표했다.T map 빅데이터 분석결과,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남 죽녹원, 경북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통영), 제주 협제해변, 서울 코엑스와 서울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하였다. 기초지자체별로는 해운대구, 태안군, 군산시,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에 인기 관광지가 다수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관광객이 급증한 관광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서울특별시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다. 광주 남구 펭귄마을이 속해 있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다양한 거리공연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투어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17년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1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광명동굴은 ’15.4월 유료개방부터 ‘17.6.25까지 누적 유료 입장객수가 275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여름성수기 7~8월 두 달 동안은 휴일 없이 매일 밤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식도락’이 최고의 여행목적 중 하나임을 증명하듯이 속초 횟집, 군산/대구/대전의 빵집, 제주 고기국수집, 군산 짬뽕집, 강릉 토종 커피전문점, 울주 불고기집, 부산 밀면집 등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유명 관광지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이석희 기자 2017.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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